적삼목은 목조주택에 가장 적합한 목재입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대형지진에 대해서도 적삼목은 가볍고 곡강도가 강하며 절단 강도 등에도 강하다는 점을 미루어 볼때 , 적삼목을 사용한 주택은 다른 일반 건축물처럼 지진에 대해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송, 레드파인, 뉴송과 같은 소나무과이며 가문비나무라고 한다. 스프러스는 색상을 입혔을 시 미송, 레드파인, 뉴송에 비해 무늬가 수려하고 옹이도 레드파인과 뉴송의 중간정도이며, 색상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전체적으로 미색, 나무결을 갈색을 띄고 있다. 단단하기는 중간정도 애쉬나 오크등의 하드우드에 비해 무른 편이지만 가구재로는 무난한 편이라고 할 수 있고 부드러운 느낌과 좋은 촉감에 있다.

높이 40m, 지름 2m에 달하며,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서 원뿔형의 수관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특산종이며, 재질이 좋으므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의 조림수종으로 재배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나무를 '神이 내린 선물' 이라고 하여 주로 황실에서 쓰여졌던 최고급 목재입니다. 내수성과 내인성이 강하고 목향(木香)이 좋고, 삼림욕 및 살균작용, 피부미용(각질 분해 제거)에 효능이 있다 하여 일본의 황실에서 욕조로 사용하여 왔습니다. 일본에서는 주거형 욕실 및 목욕장 업계에 널리 보급되어 있으며, 특히 히노끼의 중심 성분인 피톤치드의 함량은 어린나무 일수록 그 포함율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히노끼의 효능은 유해 물질 제거 효과, 강력한 살균 효과, 방부 기능, 소취 효과 등이 있습니다. 히노끼에 함유되어 있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은 수목이 미생물과 각종 균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발산하는 천연의 항균 물질로 흔히 삼림욕 물질로 불립니다.

피톤치드는 강력한 공기 정화력과 유해물질 중화작용이 있어 활용영역이 다양한데, 어린이나 노인 또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나 천식환자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